맨발걷기 (100+68일)
느즈막히 산책로로 향하다. 음,, 할 일은 많았으나, 몸은 자꾸 쉬려고만 하길래, 옛다~ 어디한번 쉬어보자! 6시미팅을 코앞에 두고서야 밖으로 나갔다. 이런날도 있는게지, 돌이켜보니 지난주말엔 많이 바빴다. 신기한건 쭉~달릴수는 없다. 무리해서 뛰다보면, 반드시 그만큼 쉬게되더라. 그때마다 반성?하거나 나를 미워하기도 했는데 길게보면 하나의 레이스다. 그냥 편안하게 가보자. 조급할것도 없다. 먼저 도달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더라. 딱 내것만큼 하게되는게 이치.